188. 쉬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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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rtts at 2005년 03월 14일 Monday , Hit : 6761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가?


쉬운길로 가면 어떨까?

.
.
.

쉬운길이란 따뜻한 목욕물 같아서
들어가 몸을 뎁히고 기대 누워 있다보면
나오기가 싫어진다.

해야 할 일도 좀 미루고,
시간도 좀 늦추면서 그 순간에 영위를 찾게 된다.

생각을 멈추고 몸의 안위를 찾다보면,
소중한 시간들과 많은 기회들이 사라져 버리고 없는데,

말이다..


때때로 느끼는 거지만,

여유와 게으름의 구별이란 고작해야 눈과 비의 차이점 정도인지라,
현재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그 순간의 모습이 결정되는 것 같다.

손을 놓고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을 느슨하게 하면,
바로 그 순간부턴 나아가는 길이 반대가 되버릴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역시 생각해 보면,

타인에 대한 애정과 관용보다
스스로에 대한 애정과 관용을 잃지 않는게
훨씬 더 어려운것 같다..



 
가끔은 쉬운 길을 택해 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해야.. 숨 쉴 틈이 생기죠.. ^^
p 2005-03-21 11:15:06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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